3년 반만에 들어온 블로그.
힘들다 힘들다 한탄 뿐이었는데, 어째서 지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인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그만큼 여러가지 일들도 겪었다.
이겨내고 싶어서, 추억하고 싶어서 다시 들어왔다.
3년 반만에 들어온 블로그.
힘들다 힘들다 한탄 뿐이었는데, 어째서 지금도 나아지지 않은 것인지.
많은 시간이 지났고, 그만큼 여러가지 일들도 겪었다.
이겨내고 싶어서, 추억하고 싶어서 다시 들어왔다.
갈대
신경림
언제부터인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ㅡ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